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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이하늬·조진웅과 한솥밥

배우 김설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김설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어 “김설진은 예술 감독으로서 연출, 무용,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자랑하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다. 앞으로 사람엔터테인먼트만이 가지고 있는 체계적이고 특별한 아티스트 브랜딩 시스템을 통해 김설진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설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이후 세계 10대 무용단 중 하나인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에 입단해 톱클래스 현대무용가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에 ‘2019년을 빛낸 안무가상’을 받는가 하면 2021년에는 예술 감독으로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Mnet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서 연달아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현재는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연극 ‘꽃, 별이 지나’ 연기는 물론 극 안무를 맡는 등 전방위적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설진은 드라마 ‘흑기사’, ‘빈센조’, ‘마이 데몬’,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이건(수호)의 동무이자 세자궁 별감 갑석 역으로 활약 중이다.이렇듯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김설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이룰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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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학래 신임 코미디언협회장 “코미디 할 때 상대가 눈살 찌푸리면 가치 없어” [IS인터뷰] ①

“웃음은 인간만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웃음이 사라진 시대 같아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코미디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느끼죠.”코미디언 김학래는 지난달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이하 코미디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코미디언들이 즐거울 수 있게 일자리 창출, 복지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지만 과거에 비해 코미디언의 무대가 줄어들었기에 회장 김학래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겁다. 김학래를 지난달 30일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만났다. 코미디언협회는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힘써온 단체로 2010년 2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 회원들에게 별도로 회비를 받지 않고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로 유지되어왔다. 코미디계 대부인 엄영수 전 회장이 협회가 공식 출범하기 10년전인 2000년부터 약 23년간 이끌어오다가 지난달 22일부터 김학래가 자리를 이어받았다.코미디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김학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다 없어지고 지금 겨우 ‘개그콘서트’ 하나 남았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다. 지자체 행사나 공연 등이 활성화되고 코미디언들이 그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그의 말처럼 지난 10여 년 사이 코미디계는 유례없는 침체를 겪었다. 현재 코미디언협회에 소속된 코미디언들은 1000여 명. 그러나 이들 중 실제 방송활동을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SBS ‘웃찾사’, MBC ‘개그야’, tvN ‘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TV 코미디 프로들이 폐지되면서 코미디언들이 설 수 있는 무대 자체가 사라졌다. KBS2 ‘개그콘서트’가 지난해 11월 3년 만에 부활했지만 예전 같은 위상은 아직 되찾지 못했다. 이미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에 익숙해진 대중의 관심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개그콘서트’는 현재 평균 3~4%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어려운 코미디계 현실에서 김학래는 선후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코미디 프로 시청률이 40~50%가 될 정도로 전성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로 세월이 지나면 자리를 비워줘야 할 때도 있다. 대중의 요구에 따라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코미디언협회에서도 코미디언들의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나 라이브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다만 김학래는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씁쓸함을 숨기지는 않았다. 그는 “인간만이 유일하게 웃을 수 있고 유머는 인간의 특권이다. 그런데 코미디 프로가 없다는 건 그 특권을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과거 코미디 프로는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힘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이어 김학래는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로얄’에서 문제가 된 ‘원숭이 교미’ 콩트 논란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코미디를 했을 때 상대편이 유쾌하지 않고 눈살 찌푸리면 유머로서의 가치는 없어진다. 영향력이 큰 미디어일수록 위험수위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학래는 시대와 환경이 변한 만큼 코미디 프로그램도 그 변화를 받아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기 위해선 코미디 프로 제작을 기피하는 현 방송가 분위기의 변화, 코미디 프로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누군가가 유머를 던졌을 때 이 소재가 재미있나 재미없나라는 판단을 제작진이 해야 해요. 그 노하우가 필요해요. 그런 경험이 없거나 적은 제작진은 코미디언들이 소재를 갖다 줘도 재미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몰라요. 그러니까, 코미디 프로그램은 그 분야에서 오랜시간 고민해 온 전문 PD와 작가들이 오래오래 담당해야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선 노하우를 쌓을 프로그램이 필요하구요. 단기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면 그런 인력을 양성할 수가 없어요.”김학래는 ‘개그콘서트‘ 외에 더 많은 코미디 프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코미디를 향한 열정만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낸 선후배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그는 “코미디 프로의 가장 큰 매력은 공개 방송이란 것이다. 즉각즉각 관객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 오로지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기와 희열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학래는 1977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데뷔했다.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쟈키’ 등 다수의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며 1980~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학래의 부인 임미숙도 1984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코미디언으로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부부’로 불렸다. 김학래와 임미숙은 현재 중식 레스트랑인 ‘차이나린찐’,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을 함께 운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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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제60회 무역의 날 10억 불 수출탑 수상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또한 수출 물량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용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그리고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상무가 10억 불 수출탑을 각각 수여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매년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출탑 시상과 포상을 수여한다.정용원 KGM 대표이사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올해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흥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기존 해외 대리점과의 수출 전략 공유 등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판매물량 증대와 경영정상화 그리고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데 회사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통한 합리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올해 3월 사명변경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KGM은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히 KGM은 올해 초부터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8월 수출이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11월 누계 수출은 4만99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KGM은 올해 1월 3년 만에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하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아랍에미레이트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 7천대를 시작으로 향후 1만대 수준까지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3월에는 베트남 푸타 그룹의 킴롱모터스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푸타 그룹과 추가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토레스 EVX와 KGMC 전기 버스 등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함과 동시에 2024년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7월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섰다.10월에는 곽재선회장이 부품협력사와 함께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부품공급망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SNAM사는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식을 가진 바 있으며, 내년부터 현지 조립 생산을 시작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5 15:01
산업

[포토]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가스안전대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들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기희 처장(왼쪽부터), 에스케이가스㈜ 나종호 본부장, 호서대학교 이광원 교수, 경상북도 김성은 지방공업사무관,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서울동작경찰서 박세인 경감, 한국가스안전공사 신경섭 부장, ㈜부산도시가스 이국청 본부장, ㈜미래전자 정승원 대표이사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정승원 대표이사,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래전자 정승원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이국청 본부장,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부산도시가스 이국청 본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박세인 경감,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울동작경찰서 박세인 경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신경섭 부장,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신경섭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산업

[포토] 경북 김성은 지방공업사무관,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김성은 지방공업사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민의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9/ 2023.1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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